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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6.29 23:39

댕청한 삽질

profile
우즈 https://gigglehd.com/gg/7668641
ლ(╹◡╹ლ) 
조회 수 417 댓글 27

라면먹을때 항상 라면을 끓여다가 덜어서 스프를 뿌려 비벼먹습니다. 왜냐면 그렇게해야 라면스프를 남겼다가 다양한곳에 활용할수있어서... 항상 조미료에 향료를 쏟아붓지 않으면 맛이없어서 말이죠. 고기든 야채든 양념안된건 불호 양념된건 호입니다. 그리고 라면스프는 그 조미료중에도 원탑이죠 ㅎ

 

암튼 그러다보니 라면삶은물은 하수구행이 되는데, 그렇기때문에 한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실천해봤습니다. 액체상태에서의 물은 보일링포인트 이상으로 안올라가잖아요? 근데 거기에 불순물이 첨가가되면 최대 온도가 더 높아져서 높은 온도에서 면을 익힐수 있다는 생각하에..

 

라면 끓이는 물에다가 꽃소금을 한컵 부은다음에 다녹을때까지 온도 떡상시켜서 라면을 익힌뒤 물에다가 씻었는데... 라면안에도 그 염분이 쫘아악 흡수가 되더군요... 그래도 아까워서 다먹엇는데 오늘 나트륨 과다섭취한듯합니다...

 

차라리 설탕을 넣었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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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7'
  • profile
    Semantics      ε=ε=ε=(~￣▽￣)~ 2020.06.29 23:45
    갑자기 이 글을 보니 비빔면이 먹고싶어졌어요

    내 뱃살..ㅠ
  • profile
    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0.06.29 23:48
    저도 주세요(?)
    양손으로 비비고~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30 01:20
    액.션.빔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30 01:20
    시큼한맛나는 비빔면은 갠적으로 불호라ㅠ
  • profile
    Semantics      ε=ε=ε=(~￣▽￣)~ 2020.06.30 01:22
    그 시큼한 맛이 핵심인데, 비빔면에 삼겹/우삼겹 같이 싸 먹는게 진리입니다.. 츄릅

    아 아까전에도 먹고싶었던 거 참았는데 이번껀 좀 힘들군요
  • ?
    포인트 팡팡! 2020.06.30 01:22
    Semantics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크리티컬이 발생했습니다.
    당첨된 포인트의 2배인 총 20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 profile
    Semantics      ε=ε=ε=(~￣▽￣)~ 2020.06.30 01:22
    포팡도 인정한 비빔면 삼겹살 조합...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0.06.30 10:21
    그냥 인정도 아니고 크리티컬 인정 ㄷㄷㄷ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0.06.30 00:10
    면은 염분을 쫙쫙 빨아들이죠.
    제가 그래서 물을 적게넣고 라면을 끓인고 나중에 물을 넣어서 간을 맞줍니다.
    그러면 면에 간이 잘 베여서 더 맛있더라고요.
  • profile
    동전삼춘 2020.06.30 00:34
    염분 들어간 물은 오히려 끓는 점이 낮아집니다. 어? 반대네...높아지네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30 00:34
    음... 쭉 배워온 것과는 다른데... 신기하네요. 이유가 있을까요?
  • profile
    동전삼춘 2020.06.30 00:35
    ㅋㅋㅋ 제가 알던 것이 틀렸네요. 쓰고 찾아보니 높아지는군요...전 뭘 알고 있던거지요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30 00:35
    (대충 hmm 이모지)
  • profile
    동전삼춘 2020.06.30 00:37
    힝....
  • profile
    유우나      7460 2020.06.30 01:14
    낮아지기도 하고 높아지기도 하죠...(먼산) 결국 끓이다보면 100도 보단 높지만...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30 01:19
    결국 삽질은 아닌거군요 xD
  • profile
    유우나      7460 2020.06.30 01:24
    근데 면 삶는데는 아닙니다 올라가긴 하는데 얼마 안올라가여 그냥 면에 간을 하는거 자체에 의의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 ?
    포인트 팡팡! 2020.06.30 01:24
    유우나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 profile
    title: 몰?루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20.06.30 01:53
    같은 이유로 물 끓일때 스프 넣고 끓이기도 하는데 제 기준으로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냥 나중에 물 폭발하는거 막아주는정도.
  • profile
    기온 2020.06.30 01:57
    살짝 스프탄내가 나지 않던가요?
  • profile
    title: 몰?루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20.06.30 02:02
    딱히 그런건 없었습니다. 된장찌개 정도는 되야 벽에 눌러붙지 않나요?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0.06.30 07:55
    물은 용질 1mol당 0.512℃만큼 끓는점이 올라갑니다.

    설탕을 대체 얼마나 넣으시려는 겁니까 휴먼.

    앞으로는 압력솥에 라면을 끓이도록 하십시오.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6.30 07:56
    아 그러면 중간에 면을 못넣잔아요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0.06.30 08:01
    넣고 닫는겁니다?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0.06.30 08:30
    이제 파스타면 잘 끓이실 수 있겠군요.
  • profile
    Precompile 2020.06.30 08:54
    hmm... 소금을 그 정도로 넣으셨다면 설탕으로 바꿔도 달고나가 되었겠군요.
  • profile
    우즈      ლ(╹◡╹ლ)  2020.06.30 10:36
    이런걸 단짠조합이라고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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