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데스크탑을 쓰면서 케이스 특성에 의한 발열을 제외하고는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소음도 거의 없어요.)
노트북은 다른 곳에 갈 때만 가끔 쓰는 정도에 데스크톱보다 속도가 느리고, 무게가 2.6kg라서 무거운 것도 문제고요.
그래서 집에서는 무조건 데탑을 씁니다.
요즘은 나무공방에 가서 목공 같은걸 배우고 있는데, 쉬워 보이는 듯 하면서 어렵긴 하네요.
오늘은 연필꽂이를 만들었는데, 리모콘 꽂이로도 활용이 가능하겠더군요.
다음은 작은 선반을 만들 것이라고 하니까 좀 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게임이 망조가 들어서(...) 팔 수 있는 무기를 55만에 처분하고 게임을 차근차근 줄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모은 돈은 게임에 안 쓰고 더 모아서 못샀던 msi gs30이나 사볼까 했지만, 중고거래를 부모님이 워낙 싫어하시니 걸리면...
(뭐, 중복투자의 문제도 있겠고 이전에 쓰던 노트북도 팔아야 하는데 3년이나 되었고, 안팔릴 가능성이 워낙 높으니)
아무튼 말이 길었는데,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는게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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