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오면 늦은 시간이라 할 게 없어서 게임을 많이 했는데, 게임불감증이 찾아온거 같아요.
집들어오면 컴퓨터부터 켜고 배틀넷, 스팀, 오리진, 유플레이 다켜고 라이브러리 한번 쭉 훑고 나서
음....할게 없군 그러고 줄창 유튜브만 보네요 요새
라이브러리에서 썩어가는 게임들이 아까운데.....언제 나으려나 모르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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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려구요(사실 이게 본론)
카메라를 질렀어요!
사실 고등학교때까진 똑딱이였지만 사진 동아리도 들어가고 열심히 사진찍었어랬죠. 대학교 와서도 사진 동아리 들려고 알아봤는데, 학교 행사때 못 놀고 사진만 찍어야 된다길래 때려치고 사진도 접었었는데, 요새 카메라 뽐뿌가 와서.....
오늘이 월급날이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고중나라를 뒤지고 있었네요. DSLR이 예전부터 갖고 싶었고 소니 카메라 색감을 좋아해서 알파550으로 정하고 질러버렸어요!
이제 주말마다 출사도 나가고 다시 시작한 사진을 즐겨야겠어요~_~
하지만 이번 주말은 논문쓰느라 아무것도 못할 거 같은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