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바꾸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더이상 의미있게 사고싶은게없으니까 모니터나 바꿔볼까라는 알고리즘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이런모니터는 마이크로보드가 전문인데 더이상 양지에서 일을 안하시니 다른 업체제품 보니까 비트엠에서 이런 변태같은 모니터를 60만원대에 팔더라구요.
밝기도 좋고 해상도도 보기힘든 5K2K. 지금쓰는게 4K2K니까 오 업그레이드 해볼만한데 싶어서 이리저리 자질해봤더니 마침 책상에 올리는데도 문제없고.
문제는 와이드가 늘어나는건 상관이없었는데 높이가 줄어드네요. 해상도상 높이는 똑같지만 실물패널의 높이가 줄어드는건 큰 문제인데..
21:9모니터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좀 별로거든요 모니터가 인치수대비 엄청작아보임
몇 mm도아니고 4cm가까이 줄어들길래 그냥 접었네요. 와 130만원벌었다.
지금쓰는 마이크로보드 모니터는 보드들도 다 자체설계생산 제품이니 지금까지 오래쓰는거겠죠. 한번 오버홀하긴했지만. 이거샀으면 무상지나자마자 좌불안석하면서 뚜껑부터 열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