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지인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300장이 넘는 견적을 짜서 파워에 "숫자만 높은 그런 파워"를 썼다더군요.
결과는 유명한 모 게임을 하다가 파워가 터지면서 모든 부품에
데미지를 입히고 부팅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갔다더군요.
저는 집에 있는 모든 시스템을 PT FM으로 통일해서 씁니다.
이건 대단히 오래된 물건이지만 아직 캐패시터도 안부풀어서
내부 청소를 하는 정도로만 지속적으로 쓰고 있죠.
문득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드웨어 사이트에 상주하시는 분들은 파워, 어댑터, 충전기
어찌보면 두꺼비집까지 신경쓰는 분들인데
우리는 어쩌다 그런거까지 신경을 쓰게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