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렴하게 사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 중이었던 HP GK400F를 처분하기 위해 꺼냈습니다. 스위치만 다른 같은 모델이 있고, 저렴하게 산 만큼 키캡 마모가 심한 편이라 키캡 서로 바꿔 끼우고 며칠째 실사용하며 테스트 중입니다.
처음에는 키압도 높게 느껴졌고, D N M , . Tab LWin 2 J LAlt Z... 지금까지 확인한 것만 11개 키가 이상이 있더군요. 접점 부활제 써서 살려놓으니 아직까지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나, 임시방편이다 보니 판매는 무리일 것 같고 지인에게 넘기던 해야겠습니다.
2.
며칠 전 신품 플런저 키보드를 하나 샀습니다. 보관만 하다 열려고 하니 개봉 확인 스티커가 없더군요.
간단히 타건해 보니 생각보다 키 감이 부드러웠습니다. 중고로 산 멤브레인 키보드가 마음에 들어 신품 사면 다 마찬가지더군요, 고무가 굳어서.
초기 불량 테스트를 하니 Num- 키가 계속 눌린 것으로 인식이 됩니다. 골 때리네요.
3.
지인 A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예비 마우스가 없으면 안 된다며 작년 말에 럭키박스로 산 G102를 준 지 한 달? 만에 휠이 이상하게 돌아간대요. 일단 정규 마우스 쓰라고 했습니다.
보증기간 절반도 안 되었으니 센터 가서 교체 받아야 하는데, 다음 달에야 가겠네요. 당근마켓에서 9천 원에 산 정식수입 G102와 맞교환해 주고 센터 들고 가야겠네요.
4.
반말을 하면서 AAA를 AA로 잘못 아는 구매자를 만났습니다. 아무리 몰라도 이 정도일 줄이야...
5.
지인 B가 집에만 있어서 밖에 나갈 것을 권유했는데, 안 나갔는지 못 나갔는지 집에만 있었다고 하더군요.
많이 피곤하긴 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