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처럼 욕심이 큰것도 아니고 돈을 굴릴만큼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탱자탱자 노는것도 제대로 할줄 모르는 인간인지라(오히려 일 안하고 놀고먹기만 하면 더 지치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이정도만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원래는 해치백을 좋아했는데 이케아를 다녀온 이후로 주차 공간이 잘 확보만 된다면 왜건이 좋은 선택지가 될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뒷자석 접고 이케아에서 지른 가구를 실으면 딱....! 아무튼 독일제 왜건 하나 끌고 다니고 싶네요.
2종 소형도 없는 주제에 오토바이가 사고싶군요. 사진속의 모델인 1250GS ADV이 가장 타고 싶지만 꼭 이걸 탈 필요는 없고.... 적당한 듀얼 퍼포즈 하나 타고 싶군요.
그리고 이걸 타고 딱 1년동안 세계일주를 하고 싶어요. 사실 오토바이 타고 세계일주 하는게 제 평생의 소원입니다.
하.... 쓰고나니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그래도 상상조차 못하는 삶 보단 상상이라도 할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