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야 어느 나라나 안 그러겠냐만
다른 사람들이 딘타이펑이나 까오키 같은 유명 맛집에서 줄 서서 기다릴 때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데 관광객에게는 덜 알려진 집에서
여유롭게 앉아서 맛도 훌륭한 요리를 먹는게 아주 좋죠.
이 가게는 융캉제(둥먼)에서 깊숙한 골목에 들어가면 있는 금계원(진지위안).
동네 밥집같이 생겼는데 요리가 왠만한 곳보다 낫고 음식도 다양해서 여러번 갔습니다.
값도 부담없는데 맛은 딘타이펑과 까오지와 비교해 크게 뒤쳐지지 않거나 더 나아서요.
생긴 게 허름하지만 그건 그 나름대로 또 서민 밥집의 매력이니까요.
전 이제 한번 간 게 전부라 많이 찾지는 못했지만
코로나 19 끝나면 자주 다니면서 이런 숨겨진 맛집을 찾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