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병이 있는 몸이다 보니 뭔가 하나를 시작하면 장비를 갖춰 나가기 시작합니다.
뭐.. 그래도 어느정도는 사용하면서 만족을 하니 크게 아깝지는 않은데 이번 땜질셋은 상당히 만족 스럽습니다.
연습은 아직 필요하지만 정밀도가 확 올라간 느낌입니다.
이번에 땜질 장비를 들인건 이런 저런 상황상 땜질을 좀 정밀하게 해야 하는 일이 많기도 하고 땜질을 또 생각 보다 자주 하게 되니 그냥 장비를 갖춰본건데 정말.... 이쪽 분야는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상당 하더군요.
왼쪽은 외주 받은곳 에서 받아온 초음파 인두기 이지만 왠만하면 우측에 세라믹 인두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냥 싸서요... 부담이 덜해요. 팁관리도 대충 하다 버리거나 하면 되기도 하구요.
( 왼쪽의 팁 가격 몇개면 오른쪽의 기기 자체를 구매할 수도 있으니 뭐.. 말 다했죠 심지어 히팅건 아주 잘됩니다.)
진짜 잘삿다 생각한 마이크로 스코프 입니다.
생각보다 정밀한 작업할때 좋더라구요. 특히나 소자나 저항 같은거 말이지요.
하판이 그냥 칼매트라 녹아 버리니 히팅 작업시 에는 위와 같이 은박 테잎을 사용중 입니다.
테스트 삼아 오늘 처음 개봉한 솔더페이스트 입니다.
500g... 넘 많아요.
제대로 사용 하려면 주사기에 담아 짜는 형태로 사용해야 할듯 하지만 오늘은 간단 테스트를 위하여 대충 쓱 바르고 테스트 합니다.
히팅건 최저 세기로 350도 정도로 잠깐 씌어 주면
위와 같이 녹으며 땜질 위치에 들어갑니다.
(이건 테스트 삼아 한거라 어디다 땜질 되어도 상관 없는 고장 보드 입니다.)
친환경 세척재 라고 하는 곳에 담가주고
공기 청정기로 제작 했지만 정작 사용은 납연기 흡입기 + 건조기로 사용중 입니다.
세척 용액이 휘발성 이다보니 금방 마르게 되더라구요. 편안...
... 네 주사기 내일 약국 가서 대축 사서 테스트 해봐야 할듯 하네요.
솔더페이스트 점도는 대략 써멀그리스 정도 더군요. 신기신기.
고장난 램 에서 소자 이식 테스트를 해봅니다.
땜기 말고 전 그냥 히팅건을 사용 하였습니다.
접합! 은 나름 성공적 이네요.
아직 장비 다루는 것이 서툴다 보니 좀더 연습은 해봐야 할듯 하네요 헣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