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컴퓨텍스에 가려고 비행기표를 슬슬 찾아보는데, 대충 40만원을 찍는군요. 제가 컴퓨텍스 시즌에 예매한 비행기 표가 30만 원을 넘겼던 적이 없는데 말이에요.
이게 물가가 올라서 비싼건지, 아니면 대만 지진 때문에 뒤숭숭해서 비싼건지, 믿었던 티웨이이스타가 배를 째버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숙소도 예전처럼 낭만의 2만원대 집 전체 에어비앤비는 찾을 수가 없고, 4만원 짜리도 겨우겨우 뒤져야 하니 마냥 길게 지를 수가 없네요. 하기사 집에 애를 두고 어디 오래 나가 있을 수도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