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예비군 훈련장 / 5년차 향방 기본 끝내고 왔네요.
끝나니까 3시 반, 집에 오니까 4시입니다. 칼퇴근~
M16이 다행히 잘 맞는 놈이 걸려서 5cm 안에 5발 다 들어갔습니다. 굳~
날씨가 아주 꿉꿉해서 약진 앞으로는 어기적 앞으로 로 대체... ㅋㅋ
제가 더위에 쥐약인데 전역할 때 전투복 하복을 따로 가지고 나온 덕에 훨씬 낫네요.
식당의 그림이 모에합니다. 뭘 좀 아는 분이 그렸군요. 헤헤.
점심은 거의 6천원 꽉 채워 나온 듯 했네요.
저번에 다른 데서 허접한 주먹밥 줬다고 난리 한 번 났는데 그 약발이 아직 듣는 듯.
작년에 와본 분 말로는 작년에도 이렇게 잘 나왔다고. 역시 부천은 나름대로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매운닭볶음/오이냉국/김/사과주스/300ml 정도 생수 하나/밥 많이/배추김치/고기완자 4개/오이소박이/멸치볶음/물티슈 네요.
맛도 있습니다. 학생예비군이나 공군 동미참 때 나온 밥도 꽤 구성이 좋았는데 뒤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