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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느정도 가벼우면 좋겠지만

가볍게 만들면 이런 저런 불안한 요소들이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밀리터리 등급은 어짜피 개박살나도 부팅되고 기능만 돌아가면 되는것이니, 실제 사용자 한테는 그렇게 큰 이득은 없는거 같기도 한데... 암튼

 

제 젠북이 1.15kg로 그래도 가벼운 편에 속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그램이나 한성 TF시리즈의 얇은 모델 마냥

노트북 상판이 엿가락처럼 휘어진다거나 그런건 없어요. 단단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얘도 얇기 때문에, 노트북 상판을 정 가운데에 잡지 않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잡아서 열고 닫으면 휘어지는게 있긴 합니다.

 

또, 힌지를 여 닫을때 자꾸 삐걱 삐걱 소리가 나서 엄청 식겁했는데, 알고보니 에르고리프트 힌지 때문에 상판 하단에 완충 스폰지를 그냥 본드테이프로 붙여 놓았더군요. 근데 하필 그 붙이는 부분이 곡선이 져서, 제대로 붙지 않아서 마찰에 의한 삐걱 거림이였습니다.

 

해결법은 손톱으로 그 스폰지를 밀어 넣으면 끝. ;;;;

 

터치패드는 뭔가 싸구려틱 하면서도 촉감은 맥북과 같습니다. 감도도 엄청 좋아요. 근데 '싸구려틱'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침대에 누워서 노트북을 기우려서 사용할때 유격이 심하게 있어서 들뜨더라구요. 오차범위 인지라 이해는 갑니다.

 

그리고 키보드가 자꾸 찌걱 거리면서 곁눌리는 현상이 있는데

그래서 센터에 가져갈까 싶다가 키캡 따려고 일자 드라이버 가지고 몇번 쑤시니까 키보드가 다시 제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쩝... 어짜피 오래 쓸 생각은 안하지만, 기울려서 들고다니거나 한손에 막 들고 다니지 못할거 같네요.

 

이런 마감이슈 같은거 신경 안쓰려면 역시 무게 희생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아님 제가 뽑기운이 없는걸수도 ...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1.01.07 21:20
    적당히 무거운 제품군도 모서리 깨지던걸 생각하면 기왕이면 가벼운게 나은거 같더라구요
  • ?
    뚜찌`zXie 2021.01.08 01:04
    흠.. 그렇다면 어떻게 보면 가벼운게 나을 수 있겠네요..
    전 워낙 1.6키로 짜리 맥북을 너무 잘 썼던 터라..
  • profile
    Precompile 2021.01.07 21:23
    확실한 건 그램의 빌드퀄리티는 압도적으로 구렸습니다. 15년형이긴 하지만요. 휴대성과 견고함을 동시에 잡은 노트북이 어딘가에 있긴 하겠지만 저는 못 봤습니다.
  • ?
    뚜찌`zXie 2021.01.08 01:05
    사실 그램의 빌드퀄리티는 좋기가 힘드니까 어쩔 수 없다 생각해요. 2021 그램이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솔직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휴대성과 견고함은 씽크패드 카본이지 않을까 싶어요..
  • profile
    동방의빛 2021.01.07 21:34
    대만 노트북 마감이 좋은걸 못 본 것 같아요.
  • ?
    뚜찌`zXie 2021.01.08 01:06
    165만원짜리 제피러스g14도 엄청 고민했는데, 나중에 매장가서 안 사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100만원 후반인데 마감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납니다.
  • profile
    부은면상 2021.01.07 21:44
    일단 후레임이 금속재질로 되어있는 노트북과
    잦은 열 노출로 인해 부서져 나가는 abs재질의 게1이밍노트북들과는 내구력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어요
    2017 맥북도 있지만, 유니바디의 강점이 이런곳에서 드러나는듯합니다.
  • ?
    뚜찌`zXie 2021.01.08 01:06
    맥북으로 첫 코를 잘 못 꿰서 ..... 쩝... 일단 맥 같은 빌드퀄리티는 씽크패드 정도 될까 싶네요..
  • ?
    RuBisCO 2021.01.07 21:55
    정교라기 보단 견고라는 단어가 맞을듯 합니다.
  • ?
    뚜찌`zXie 2021.01.08 01:07
    그렇네요. 견고가 더 맞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21.01.08 01:07
    뚜찌`zXie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title: AIBlackbot 2021.01.07 21:57
    이것도 노트북마다 케바케라서요...
    1.46인 제 싱패는 저런느낌은 못받았습니다
  • ?
    뚜찌`zXie 2021.01.08 01:07
    1.5키로면 일단 휴대성과는 좀 멀다고 생각이 드는데
    역시 씽크패드 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음번 윈도 노트북은 씽패 써보고싶네요.
  • ?
    쿠쿠다스 2021.01.07 22:59
    제조사 케바케인데 옛날 비싼 소니 노트북도 상판 휘어짐을 봐서
  • ?
    뚜찌`zXie 2021.01.08 01:08
    진리의 케바케지만.... 소니라면 음... 뭔가 납득이 살짝 가기도 합니다..
  • ?
    PHYloteer      🤔 2021.01.07 23:09
    비싼 부품을 쓰거나, 내구성을 낮추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한성같은 데는 후자를 많이 고르죠..
  • ?
    뚜찌`zXie 2021.01.08 01:09
    사실 양자 택일이고, 이 두개를 얼마나 잘 가져 가느냐가 문제인데
    일단 한성은 안사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젠북 마감 품질이 마음에 들지만 그렇게 만족할만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죠.. (물론 염가형 프레임에 젠북치고 85만원이란 저렴한 가격 생각하면 불평하면 안되지만...)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21.01.08 10:13
    맥북을 만져봤다면 다른 노트북에서 견고함이나 빌드퀄리티로는 만족하기 쉽지 않죠. 전 결국 맥북으로 돌아왔네요... ㅡ.ㅡ
  • ?
    뚜찌`zXie 2021.01.08 15:32
    M1 만 아니였으면 씽패로 가는거였는데...
    다시 맥으로 회귀할거 같아요..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21.01.08 16:21
    저는 씽패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있었는데 M1때문에 맥으로 회귀했네요...
  • profile
    방송 2021.01.08 12:25
    120만원짜리 Asus 젠북을 쓰다가 우연히 1Kg짜리 맥북에어 11로 가볍게 들어왔다 결국 맥북프로 16 고급형 CTO로 무겁게 자리잡게 만드는 결정타였죠.

    지금도 갖고 있는 맥북에어 11만 봐도 군계일학 수준의 빌드 퀄리티 마감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교함은 외관(껍데기)에 돈이 얼마나 투입되었냐? 같습니다.-_-
  • ?
    뚜찌`zXie 2021.01.08 15:34
    이렇게... 프사가 프로레즈가 된 과정이였군요!

    윈트북에서 빌드퀄리티는 싱패 정도면 최상급이려나요? 아, 레이저도 있긴한데 레이저는 논외로...

    애므원만 아니였어도 맥은 아오안이였는데 이런.... 다시 맥으로 가야할거 같네요.
  • profile
    방송 2021.01.08 15:53
    요즘 윈도우 노트북은 모르겠고 초창기 시절(200만원대 이상) 노트북들은 내부에 마그네슘롤 케이지로 튼튼한 프레임을 기반으로 만든 물건이었는데 저가형 업체들의 날립과 넷북으로 인해 한때 고부가치 산업군이었던 것이 제대로 몰락한지 약 10여년 이상 흐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그네슘합금은 열전도가 낮아 주물용 대량생산품에 물성이 맞아 가볍고 정교하게 깍으며 뛰어난 표면처리에서 알루미늄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이유가 그래서 있는 것 같습니다.
  • ?
    준0111      삼색이 둘 입니다. 2021.01.08 12:42
    3년째 사용중인 799g짜리 제 올웨이즈 9은
    상판이 힘주어 누르면 쑥쑥 들어가고
    키보드도 쑥쑥
    힌지부분은 상판 마그네슘 합금이 조금씩 금이 가면서 갈라지고 있습니다.
    화면은 멍이 세개정도 생겼네요
  • ?
    뚜찌`zXie 2021.01.08 15:34
    한때 그램도 힌지 잘 깨지고 그랬던걸로 기억나는데
    역시 무게가 가벼우면 견고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나보네요.

    근데 너무 쑥쑥 들어가면 좀 그렇긴 한데 말이죠..
  • ?
    준0111      삼색이 둘 입니다. 2021.01.08 21:53
    견고한것 같진 않은데
    또 제 구실은 잘 하는 중이긴 하네요.
    특별히 기능상에 고장나거나 한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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