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업어왔습니다.
물논 제 열악한 지갑사정을 반영해서,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깜냥이가 다 숨겨주리라 믿었것만 전화로고에서 티가 팍 나네요.
기종은 S10e, 가볍고 카메라 잘찍히는 몇 안되는 폰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고 싶던 참에, 요즘 쓰던 홍미노트5가 말을 워낙 안듣는 탓에 홧김으로 파손된 거라도 샀습니다.
어째 S10시리즈 중고가가 거의 반년째 동결이더라구요. 근래 오히려 다시 올랐구요. 이건 S20이 잘못했어요. 일해라 삼성!
150g가 생각보다는 좀 무게감이 있더군요.
찍힌부분 화면이 안나오는 것 말고는 기능이상은 없습니다. 물론 그 점이 가장 큰 기능이상입니다...
뒷판도 박★살 났습니다.
학★살을 외쳐야 하는데 주문이 잘못된 듯.
수리해서 쓸 생각인데, 수리비 22만+a...(화면 17만, 뒷판5만)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아서 그냥 쓸까 싶기도 하고. 수입은 제로인데 지출만 느는군요.
이제 다 옮겨놓고 홍놋5를 근 2년만에 초기화시켜야겠습니다. 초기화시켜놓으면 좀 달라지리라 믿숩니다.
좌측 S10e, 우측 홍미노트 5.
세팅 마저 하러 갑니닷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