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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3.30 18:13

집에 책이 너무 많아요.

책사랑벌레 https://gigglehd.com/gg/6961724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조회 수 896 댓글 38

전역하고 본가에 돌아와서 조금씩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책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집이 크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미 한 쪽은 책이 다 쌓였습니다. 프린터 뒤에도 책입니다. (...)

반대편에도 책이 쌓였습니다.

반대편 책장도 가득 차 있는 상태입니다.

저 과학동아는 정말 안 보길래 버릴까 하면서 뺐습니다.

문제는 다른 방에 군대에서 가져온 책 2박스가 더 있다는 점이죠.

하아... 어떻게 정리할지 모르겠습니다. 책장 하나 더 사도 정리가 안될 것 같은데..

답은 돈을 많이 벌어서 이사하는 것 같습니다.

p.s 과학동아를 나눔하면 받아가실 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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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8'

?
전기기사 2020.03.30 18:19

과학동아 주실 수 있나요? 어머니가 아동청소년복지센터를 운영하셔서 여기에 기부를 하면 애들이 마르고 닳도록 볼것 같습니다.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27

오.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제 책이긴 한데, 가족과는 이야기를 안 했어서 말씀드리고 다시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다만, 책이 좀 오래되긴 했습니다. (2008-2012)
오래되었다고, 과학적 내용이 바뀌지는 않았지만요.
Loliconite 3939퓨어퓨어 2020.03.30 18:22

이게 머리는 안쓰는 물건에 매몰되지 말고 다 처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손이랑 가슴은 그걸 매번 거부해서 집 안에 잡동사니가 쌓여가네요 ;;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28

다른 건 보통 잘 안 모으는데, 책만큼은 계속 모아서 문제네요...
책이 애매한게 안 보는 듯 하면서도 보면 있으면 가끔 보니 더 고민입니다.
낄낄 2020.03.30 18:23

모든 취미생활의 종착역은 결국 집, 부동산, 안정적인 공간의 확보지요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28

그런것 같습니다. ;ㅅ;
집이 생기면 한 쪽에는 책, 한 쪽에는 술, 한 쪽에는 보드게임, 한 쪽에는 컴퓨터를 놓고 재미있게 살텐데요.

이건 집인가, 놀이방인가.
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0.03.30 20:51

https://www.news1.kr/articles/?3890506

낄대인도 하나 구입하시면 ^^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0.03.30 18:28

큰 집이... X나게 큰 집이 필요해...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30

그렇게까지 크지 않아도, 방이 두 개여서 한 쪽 방에 5단 책장 6개 쯤 놓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ㅅ;
오므라이스주세요 2020.03.30 18:31

닉값 하시네요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41

그러게요.. 정말 닉값 중입니다.
하드매냐 2020.03.30 18:31

모든곳에 책들이....ㄷㄷㄷ;;;
와이프가 닉값 톡톡히 한다 라고 전해달랍니다.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49

자다 일어나서 손을 뻗으면 책이 잡힙니다. 하하.
?
이계인 2020.03.30 18:39

전 잡지류는 훑어보고 영양가없는건 모아서 폐지처리하고 보관할책은 두꺼운 박스 사서 가득 채워서 포장해 습기안차는 벽면에 쌓아뒀습니다. 언젠가 다시 열날이 있겠죠..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49

책을 보관하긴 하는데... 넣어두면 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ㅅ;
우즈 ლ(╹◡╹ლ) 2020.03.30 18:50

어린이 과학동아 아니고 그냥 과학동아인가요? 궁금한데... 저희집에도 공간이 없네요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52

그냥 과학동아입니다. >_</
항상 공간이 문제죠.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0.03.30 18:55

저도 전역 후에 가장 먼저 한 일이 집청소였습니다. 책 다 갖다 버리고 집을 아주 심플하게 꾸미니까 책 스트레스는 없어지더군요.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8:56

7년만에 본가를 들어오니 책이 참 많네요.
그런데 책 욕심은 있어서 버리기는 아까운 것 같습니다. ;ㅅ;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0.03.30 18:58

애정하는 책들은 관상용으로도 아주 좋지요!
검사 BLACK COW IN YOUR AREA 2020.03.30 19:33

저도 보관을 못 해서 옷장에 쌓아두고 있네요...전자책 비중을 늘려야겠습니다.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9:43

전자책이 편하긴 한데... 눈이 너무 피로하더라고요.
전자책은 판타지소설류만 사고 있습니다. 믕..
유카 2020.03.30 19:37

답은 전자책...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9:53

전자책은 참 아쉬워요 ;ㅅ;.. 눈도 피로하고.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3.30 20:26

킨들 오아시스!
항상 가격이 문제네요 ㅎㅎ
유카 2020.03.30 23:37

종이책도 종이 나름이라... 번들번들 거리는 종이는 차라리 액정이 덜 피로합니다.
액정도 LED만 있는게 아니라 전자잉크 같은것도 있고 무조건 액정이라고 눈이 피로한 건 아니에영.
기온 2020.03.30 19:49

저도 바닥에 책 쌓아놓습니다.. ㅜㅜ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19:55

쌓아놓다가 더 이상 못봐줄 것 같아서 정리중입니다.. ;ㅅ;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3.30 20:26

혹시 나눔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20:39

어... 과학동아 가져가실 분이 없을 것 같아서 맨 위 전기기사님과 이야기 중이였습니다. ;ㅅ;..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3.30 20:44

저도 책 좋아하는데, 쌓아두고 살았다가 망한 경험이 있어서 이사 이래로 책을 많이 못샀습니다.

좋아하는 글을 실물로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가 드리도 실현되기 어려운 녀석이었다니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20:56

일단 집을 사야됩니다. 집을...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3.30 20:59

책 같은 경우, 보관을 위해서는 습도와 온도도 맞춰야 되서 까다로운 면이 있죠...

정말 서고 딸린 집이 절실합니다.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21:01

그래도 일단 사람 사는 공간이면 온도는 크게 문제 없더군요.
습도도... 살려고 하면 유지가 되긴 했습니다.
완벽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온도/습도는 아니지만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4.01 20:21

정 수집만 하고 말 거면 집 구석이나 어디 창고같은 데에 쌓아두겠는데 책은 그게 안되서요. 적어도 책장은 있어야 하니. 그래서 마음놓고 책을 못사놓아요 ㅠ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4.01 21:53

책장을 사면 됩 읍읍..
그래서 지금 어떻게든 변경해서 책장을 살 예정입니다..
문워커 2020.03.30 20:50

pdf로 스캔을 떠놓은 다음 처분하는 것도 방법이지 말입니다.
요사이는 전자잉크 pdf리더가 성능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20.03.30 20:56

그것도 좋은 방법이죠.
제가 실물 책을 정말 좋아한다는 점을 빼면요... ;ㅅ;
수집하는 맛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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