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들의 성화에 벌써 트리가 튀어나왔습니다.
몇 년 전에는 장식할 만한 오너먼트도 몇개 없어서 뭔가 허전했는데, 매년 조금씩 사 모으더니 꽤 풍성해졌네요. 게다가 머리가 굵어져서 꼬맹이들이 장식을 달기 시작해서 제가 한 건 하나도 없네요. 물론 짝지가 좀 수고를 해 줬지만요.
저한테 크리스마스는 마치 저런 느낌입니다. 저랑 상관없는... 올해도 동심파괴를 막고자 무슨 선물을 해줘야 하나 고민만.
꼬맹아 사실은 싼타가 말이지... 라고 말하고 때우면 안되냐고 했다가 등짝 수매싱 당한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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