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골집에서 잠시 외출했다가
다시 들어와서 밖에 문을 여는 데.
뭔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뭔 벌레인가 봤더니.
장수풍뎅이네요.
어휴 냉큼 줏어봅니다.
왕 엄청 크네요. 원래 이렇게 컸던가..
아들내미한테 보여주려고 잠시 채집통에 넣어서 보여줬네요.
도시에서는 마트에서나,.. 뭐 사거나해서 봐야할것을
시골오면 이것저것 다 보이니..
애들한테 너네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시골에 집이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해줬네요 ^^;;;
> 어이구 이놈이 풍댕이 치네.. 살려줘
하는거 같네요 ㅋㅋ
장수풍댕이는 물고 그러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