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dition.cnn.com/2019/01/11/europe/russia-t-34-world-war-ii-tanks-laos-intl/?no-st=1547305527
러시아가 라오스에 공여했던 T-34를 되사갔다는 소식입니다.
네, 생산된지 70년이 넘은, 2차대전의 명기 그 T-34요.
배경인 즉슨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T-34의 수요가 많습니다.
- 전승기념일 퍼레이드용
- 영화 소품
- 세계 각지 박물관 전시
등
그런데 T-34의 생산 자체는 끝난지 이미 오래되었고,
그간 생산된 물건들 만으로 여러 행사를 뛰어야 하는 상황.
해서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가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
70년대에 라오스에 공여된 T-34 30여대를 돌려받고,
대신 T-72B 전차와 Yak-130 훈련기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고,
이번주 블라디보스톡에 T-34가 배송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