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3에서 나오는 Eve - Set It On Fire
어떤장면이였는지 기억안나는데 엔딩이였던것같기도하구요. 트랜스포머개봉만하면 영화채널에서 트랜스포터를 틀어줘서 여럿 낚인다던데 낚인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재밋구요. 지리구요.
열번이상 재탕한 영화가있냐고 물어본다면 트랜스포터 시리즈라고 대답할수있습니다.
제가 영화관가서 처음본 007, 퀀텀오브솔러브에 나오는 Alicia Keys - Another Way To Die
아는 사장님 가족과 보러갔는데 007 답게 빤스브라만입고있고 남자는 빤스만입고있는 장면이 나와서 자제분들이 눈을 어디다두어야할지몰라하던게 기억나네요. 저는 눈을 냉장고에 두고와서 귀로만 들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영화에서 분명 영향을 받았을텐데 너무 저예산으로 뽑은게 아닌가하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싶지만 아무튼 그렇네요.
또 다시 트랜스포터3에 나오는 Birdy Nam Nam - Trans Boulogne Express
유튜브링크 그대로 이런 음악이 깔리는데 덕분에 프랑스뮤지션들의 감성을 알게되었습니다. Daft Punk 도있을것이고 Justice도 있을것이고.
트리플X xXx에 나오는 Gavin Rossdale - Adrenaline
빈 경유 아저씨가 나오는 영화 xXx에서 아마 엔딩으로 나왔던것같은데 영화 처음에 빈 디젤 아저씨가 보이는 스턴트에 딱 어울리는 아드레날린 정키들에 대한 가사를 갖고있습니다. TOO MUCH IS NOT ENOUGH.
이영화얘기가나온김에 람슈타인 음악도 몇개 넣을수있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방대해지네요.
트랜스포머 오리지널에서 나오는 Disturbed - This Moment
사실 어떤씬에서 나온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보다 알게됐다기보다는 Disturbed 검색하다가 이런음악이 트랜스포머 앨범에 들어갔다는걸 알게되서 알게된거지. 하지만 Transformors 2007에 나오는 OST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데스노트 라스트네임에 나오는 Red Hot Chili Peppers - Dani California, Snow
이 영화에서 건질 음악은 이 두개입니다. 둘중하나는 엔딩이였던것같은데 잘 기억이안나네요. 이영화본지 10년이 넘었다니 레전드....
이때는 실사영화에대해서 그닥 거북한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은 워낙 영상은 고해상도에 고화질인데 CG들은 한두세대 전에서 놀고있는것같아서 집중력이 떨어지는듯합니다. 국내 정발 서적도 갖고있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귀여운
로건 럭키에서 나온 Take Me Home Country Road
원래 리한나의 엄브렐라를 공연하기로했는데 뒤늦게 들어온 아버지를 보고선 아버지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장면입니다.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입니다만 진짜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고 이것만 기억이나요. 조용하면서도 해피엔딩인 영화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맥주몇캔사다가 알딸딸하면서 보면 저처럼 이장면만 기억나게됨.
귀엽다.
전 이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