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기준이 되는건 https://gigglehd.com/gg/bbs/194334 글이 됩니다. 댓글로 달라다가 너무 길어져서요.
그냥 댓글을 글로 바꿔적었는터라 글로 보이진 않을수도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리뉴얼 전과 후를 비교해 봤을시 사이트 메인부분 가독성이 정말 안좋아졌습니다.
솔직히 너무 글만 다다다닥 붙어서 신문보는거같아요. 이게 전에 있던 글인지, 새로 적힌글인지 한눈에 안들어옵니다.
하루에 한번 들어오는데 솔직히 그냥 대충 훝어봐선 내가 대체 어디까지 훑어봤고, 어디부터 보면 되겠다가 안됩니다.
차라리 기존처럼 포럼쪽은 아예 사진첨부라인도 뜨면서 컸던게 한눈에 쓱 훑어보기엔 훨씬 나았습니다.
어차피 그때도 포럼에 글이 쫙 올라와봤자 하루에 한번정도만 들어오면 다 상단에 뜬걸 볼수 있었잖아요?
핫이슈 4칸도 줄없이 크게 한건 좋으나, 초기에 AMD 480건으로 480 글이 두개가 올라왔을때 그림을 똑같은걸 썼었을때 순간 왜 똑같은 글이 두개가 올라왔나라고 봤었지요 -_-;
그리고 방구차 이야기가 거론됬었는데, 전 반반입니다. 그냥 방구차 게시판을 하나 추가로 신설하고 1주일에 1번정도씩 주제를 바꿔가면서 글을 올리게 하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왜 사람들이 싫어하냐면 자유게시판에 자기가 글을 적어놨더니 방구차로 싹 뒤로 밀려나서 사람들이 별로 보지도 않고 댓글도 안달면 누가 글을 쓸까요?
탭을 나눠놓으면 뭐합니까, 메인이나, 자유게시판에 들어오거나 결국 다 볼라면 전체탭으로 봐야하는데 그럼 싹 뒤로 밀려나거든요.
심지어 뭐가 올라왔는지 한눈에 보이지도 않고 글만 많으니 그냥 안봅니다.
애정을 가지면 수고를 해가며 클릭 몇번을 더 해주겠다만, 처음오는사람들이 그렇게 해줄리가요.
덤으로 포럼관련은 탭을 다 나눈건 좋다 치는데, 마우스로 훝지 않는이상 무조건 보이는건 컴퓨터/하드웨어와 모바일/스마트이고 다른건 보이지도 않습니다. 뭔가 이상해요.
많이 보여야겠다 까진 이해하겠습니다만, 정말 신문 내용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냥 전처럼 포럼글 최신으로 합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새글이니까 봐주긴 하잖아요.
보는사람이야 보겠다만, 뻘글은 둘째치고, 정말 사이트에 필요한 정보글은 그렇게 쓸려나가면 안되잖아요? 대충 쓸라고 해도 몇십분씩은 잡아먹는게 그런글들인데요.
운영자 이외의 다른사람들이 올리는 정보글도 다 그렇죠. 보고 댓글로 제대로 피드백해주는 사람이 줄어들면 당연히 안쓰게 되고 안좋은쪽으로 무한반복되는거고요.
위에 글 리젠률이라던가 그런것도 치고박고 싸웠었는데, 뭐 사실 그떄나 지금이나 글 리젠률은 특이점이 없으면 비슷비슷하게 유지는 됩니다. 뭐 뻘글도 있고 다 그런거죠.
사이트의 문제점까진 아니겠다만... 오래 계셨던분들도 이야기는 했을텐데 이상하게 요샌 정말 구 기글에 보이던 오랫동안 활동하시던분들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대체 왤까요?
세대교체가 됬다고 하면 뭐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커뮤니티들도 한번씩 물갈이가 되며 맘에 들면 맘에드는사람이 남고 아님 떠나고 하는거죠.
그사이에 불만이 뭔가 나왔으니 나가는걸겁니다. 아니면 정말, '여긴 더이상 볼게없다' 라고 해서 나가는걸수도 있고요.
물론 위에 운영자님께서 적었다시피 한 사이트에 오래있으면 사람이 실증이 나고 다른걸 찾아본다는것도 맞습니다.
근데 그게 자연스럽게 나가는수준이라고 보기엔... 으음?
사이트란게 다 그렇듯이 사람을 보러 올수도 있고, 글을 보러 올수도 있고 유입내용은 많습니다. 전자는 친목위주고, 후자는 정보위주잖아요?
근데 지금 신기글엔 그게 둘다 없는거같네요. 제 의견이긴 하지만요.
친목이야 뭐 예전에 보던사람들 다 빠져나갔는데 꼭 여길 올 필요는 없지고, 후자는 딴데도 있는데 꼭 여길 올 필요는 없지가 되죠.
근데 뭐 친목이야 기글 초반부터 애초에 커진 이유중에 큰몫으로 친목으로 왔다곤 하지만 뭐 없어도 되겠죠. 운영자분 맘이니까요.
글을 쓰신분이나 댓글에 잉게관련 댓글을 다셨던분은 그 비중이 컸을 뿐이고요.
아무리 활동을 더럽게 안한다곤 하지만 그래도 아는사람들이 글써주면 끼리끼리 댓글 몇개씩은 기본 깔아주고 알아주는거였는데 그건 아예 기반 자체가 날라갔으니 뭐 그건 패스.
다만 후자는 좀 큽니다. 저번 라데온 행사때도 그렇고 잠깐 기글에 올라오긴 했으나 신청서같은데에 사이트 목록에 점점 기글이름대신 새로 뜨는 타 사이트의 이름같은게 뜨고 좀 밀리는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아무리 용산바닥이 좁고 행사 때려봐야 아는사람만 온다곤 하지만 행사를 했는데 후기같은것마저도 별로 올라오는것도 없으면 좀 문제가 있다고 봐집니다.
그냥 대충 하는행사라도 타사이트엔 많이 이야기가 도는데 그거마저도 안돌면 진짜 뭐가 될까요.
덤으로 특정 몇몇 회사 이야기 빼놓으면 아예 다른쪽은 광고도, 정보도 거의 없지요. 타 사이트에 규모에 비해 부족합니다.
친목이 빠졌으면 타사이트에선 구할수 없는 정보라도 더 강력하게 밀고 나가고,
이벤트도 많이 때리고 해서 사람들을 더 끌어모아야 할거같습니다.
이건 좀 크게 봐야할거같습니다. 이런 정보가 점점 빠져나가면 남는건 그냥 별 다를거없는 사이트가 되버리니까요.
친목같은것도 없이 그냥 정보로만 밀어보겠다고 하면 좀 이상한데... 하는식의 문제되는걸 봐주는게 있을리가 있나요? 그냥 딴데 가지.
활동하는 사람들 파이도 적은 PC계열인데 특출나는거 하나없으면 어찌 되는진 대충 아시잖아요?
이제까지 제대로 활동하던 커뮤니티의 흥망을 여러번 봐왔지만 좀 걱정되는면도 없진 않아 있습니다.
애초에 활동을 많이하셨던분들은 이미 이런글이 올라오기도 전에, 제 눈으로 보기엔 많이 나가신거같거든요.
그리고 그런 활동 겁나하던 사람들이 나가기전의 불만은 챗방이던 게시판이던 댓글이던 뭔가 낌새는 줬을겁니다.
못봤거나 이해하지 못했거나 둘중 하나였을뿐이고요.
근데 마지막으로 정말... 뭔가 이상하게 보이는건 다만 댓글상에 보면 수긍을 하고 들어가겠다고 하는게 아닌 활동도 별로 안한사람들이 어디 한번 말하는거나 들어보자 정도로 보이는건... 제 착각이겠죠? 그럴거라 믿습니다 ㅎㅎ.
나가는사람들의 패턴은 그닥 별 다를게 없습니다.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근데 한번 지나간 뒤에 적는 댓글이라 보는사람이 몇이나 될란지도 모르겠네요. 보는사람이 없는 글은 뭐다? (글로 옮겨오면서 삭제하려다가 남김)
뭐 그런겁니다 ~ㅅ~
오래 활동하신분에 비해선 늅늅 하고 울어야할판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을 봐왔고 오는것도 봤고 나간것도 봤고 그사이에 있던 일도 봤고 거기에 대한 제생각은 이랬다. 정도로 봐주세요 =ㅅ=/
어차피 여기에 없어도 딴사이트 가면 봤던사람이 요기잉네 하는일이 흔히 보이는 좁은 동네일뿐인걸요 뭐.
PS. HTTPS 보안은 됬다고 하셨는데, HTTP로도 접속해도 접속이 되네요. 기본적으로 막혀있어야 하지 않나요?
PS2. 로그인 서버부하를 낮추겠다는건 좋다만, 좀 빨리 끊어지는거같은건 제생각인가요? 기존 기글에 비해서 훨씬 빨리 끊기는거같은데요.
새 소식이라던가 포럼글을 주로 읽다가 리뉴얼 이후에는 매인 페이지에서 포럼 글이 잘 보이지 않으니 커뮤게만 둘러보다가 포럼 게시판에 들어가서야 아 올라왔구나 하고 몰아서 보다 보니 들어오는 빈도가 더더욱 줄어든 감이 심하네요.
요즘 들어서 조회수 비해서 댓글 수가 너무 부족한 게 영....
어쩌면 자동 로그인이 풀린상태에서 읽고 다시 로그인해서 댓글을 달다 보니 조회수가 뻥튀기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위의 상황을 가정하고 조회수를 깎아보면 리뉴얼 이전 기글의 커뮤글 평균 조회수의 절반정도로 줄어드니 유저수 감소가 확연하기도 하네요
자동 로그인 해제가 너무 빠르니(1-2시간정도) 이것도 이것대로 접속하는 입장에서 귀찮은 일이네요.
6-12시간 간격이면 서버 부하도 줄이면서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