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연도에 구매한 엘지 G3가 결국 냉납으로 사망하고 유심을 태블릿에 넣어 유지중이였습니다.
WM 이나 안드로이드 초기는 폰 새로 살때마다 늘 새롭고 짜릿했는데
상향평준화로 전혀 감흥이 없던 차에..
문득 안드로이드 오토만 쓰다가 애플 카플레이 처음 보고 충격받은 일이 떠올라
체험을 위해 제일 적은 용량 중고 XR을 데려왔습니다.
어.. 스크롤 팝업 가로세로전환 기타등등 뭔가 애니메이션이 다 보들보들 합니다.
스피커도 좋고요
특히 영상 재생이 기똥차면서 액정에 엣지가 없어 편안합니다.
카메라는 라이브 포토 끄면 찰칵 소리가 엄청커서 이래서 512기가를 사는거구나... 느꼈습니다.
최근에 구매한 전자제품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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