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두벌식 자판을 씁니다.
집에서는 세벌식 390을 씁니다.
.....
이거 완전 다문화 가정 언어 쓰는듯한.. 느낌이네요. 밖에서는 공용어, 집에서는 민족언어..
근데 요즘 회사에서도 차츰 차츰 세벌식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날개셋을 쓰는데 , 이게 쓰다보면 갑자기 숫자, 콤마, 스페이스 이런것들이 3바이트로 써지고, OA프로그램에서 뻑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이 이유때문에 회사서 두벌식을 많이 씁니다.. 그리고 코딩할때는 두벌식이 편해요..)
집은 맥을 쓰고, 언어를 그냥 아예 세벌식으로 설정해놓아서 그런 버그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