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0을 30만원 대 초반에 올린 건 업체의 장난질로 판단되더군요.
업체 : 그 물건 방금 다 빠졌는데요~. (얼렁뚱땅 올려치기 하려는 모습)
어차피 제 기준에서 3070은 너무 급이 높기는 했는데...
(게임도 돌릴 정신력이 잘 안되는데다가, 모니터도 QHD도 안올라갈 거 같으니...)
덕분에 플랜B(3060ti)로 갔던 거 그냥 못을 박고 진행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히트싱크에 백화가 났다는 3060ti를 배송선불 24만원에 사고, 알리에서 SFF개조용 히트싱크 세트까지 구매했습니다.
물론 "어, 그거 아닌데?", "어.. 그 가격에 사는 거 아닌데?", "그 가격은 소고기 회식시킨건데?" 하실 수 있으나... 제 능력에서는 저게 최선이더군요.
그 덕에... 드래곤볼 사양이 딱 완성이 되었네요.
CPU: AMD Ryzen9 3900
M/B:Gigabyte AX370-Gaming3
RAM: 타무즈 DDR4-3200 32GBX2(총 64GB)
SSD: SK하이닉스 P31 2TB
HDD: 8TB+8TB+4TB
Power: Enermax Cyberbron 700W
케이스: 슬림형
ODD: 삼성 Blu-ray Combo
(VGA: Geforce 3060ti SFF형 개조)
이제 문제는 알리에서 히트싱크가 금방와야 될 건데 말이죠...
비쉐라로 위장하고 있는 시스템아 조금만 더 기다려라.
그런데... 이럴거라면... 차라리 6600XT라도 사지 그랬어요?
celinger: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