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글 해야하는데 구속 풀려난지 두달 넘어가니 이제 글 소재도없네요. 번뇌의 시간이였습니다.
저녁늦게..폰번호에 대한 얘기입니다. 폰번호에 민감하신가요.
저는 제가 기억하는한 10년정도 같은번호를 쓰고있는것같습니다. 또, 여태 부여받았던 번호는 지금까지 딱 세개였던것같구요.
지금 쓰는 번호는 골드넘버는 아니지만 번호구성자체도 좋고 번호가 둥글둥글해서 제가 전화걸면 누가봐도 아 이거 어떤일에서 보던 전화번호같은데 하면서 전화받아주십니다.
근데 보면 생각보다 번호를 바꾸시는분들이 많은것같더라구요. 회사를 옮기면서 바꾸신다거나, "그냥" 몇년주기로 한번씩 바꾼다거나, 손전화 교체해야하는데 번호이동보다 번호를 바꾸면서가는 신규 혹은 기기변경이 더 조건이 좋아서 어쩔수없이 바꾼다거나. 혹은 이런 이유로 번호를 바꿨는데 스팸전화문자가 너무많이와서 다시 바꾼다거나. 이런분들..
웃기는건 몇년주기로 의도해서 바꾸시는분들은 진짜 정말로 급한사람이면 어떻게든 날 찾겠지이신 대체불가능한 인력이신분들이 대다수였는데, 회사 옮기면서 바꾸신다는분들은 좀 네거티브했던것같습니다. 물론 그냥 연락이 귀찮으신분들도 있었겠죠.
저는 그 앞에분들을 조금 벤치마킹해서 국번 몇개를 다 차단했습니다. 070같은것들. 자기들이 급하면 010으로 전화하겠죠 촤하하하
아무튼...폰번호는 오랫동안쓰고계시나요... 그것이 미슷헤리...
지금 폰번은 받아봐야 다 헌것들만 있을것같아서 폰번호는 뭐가됐던간에 쭉 끌고나가는게 답일것같네요. 결제문자에 체납이얼마에 배송문자에 이러쿵저러쿵 번호걸리면 생각만해도 머리깨러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