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희지역(순천)은 특전주는 영화관이없었는대 몇일전에 CGV 특전대상이 전지역으로 바뀐걸보고(아마도)
특전떨어지기 전에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너의 이름은] 다음으로 신카이 마코토 작가님의 작품을 보게되어 많이 기대하고봤습니다
개인적인 평점만먼저 말하자면 꽤나 잼있게 봤지만 [너의 이름은]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이유는 후반부에
전채적인 플랫이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크고작은사건 진행하는 방식이 전작과는 조금씩달랐습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들은 모두 미성년이며 당연하게도 미성년이면 영화라도 꽤나 제한되는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미성년이라는 점이 영화에 자주 어필됩니다 이로 말미암아 중후반부턴
미성년(주인공)과 주변 등장인물(성인)의 시각차이를 부각시킵니다
여기서 시각이란 관점,안목 등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며 필연적으로 신경써야되는 부분이 눈에 띄며
어렸을땐 보이지않거나 무시할수있었던 점들에 걸려 행동이 제한되는부분입니다.
이러한 미성년과 성인의 갈등을 중도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쉽지않은일입니다 이부분때문에
[날씨의 아이]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라는 평이 적지않게 있을것같습니다
하지만 갈등만이 이 영화에 전부는 아니죠 중간중간 나오는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이라던가
어쩌면 뻔하다고 할만한 복선 인물들간의 관계를 진행시키는 방법을보고 작가님의 실력에 또한번 소름돋았습니다
초반부터 [너의 이름은]정도는 아니라고 비교하였으나 전작보다 못만들었다는 뜻은아닙니다
두영화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다르니까요 서로다른 주제의 PPT발표를 보고 선듯 어느쪽이 더잘만들었는지
판단할만한 교수님은 못되거든요 애시당초 대학교입학하자마 군대에 들어가버린참이라 더욱 장대하게 늘어놓은평가가
볼품과 신빙성이 묻고 따블로가가 아니라 따블로 땅에 묻어야될정도 없어질것같지만 한번 주절여봤습니다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이 있지만 다음주자 특전도 저희 지역이 포함된다면 또보고싶습니다!
저희 지역은 CGV밖에 특전을 안줫는대 CGV 1주차 특전은 포스터입니다(아래사진)
그리고 최근 글쓴적이없어서 몰랐는대 크롬 버그가 또 생긴것같아요 글내용이 섞이고 G랄을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