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토크란 브렌드입니다.
소련군 군용 시계로 공급된 모델답게 한 10년 오버홀 안해도 돌아갈 정도로 터프하고 정 고장나면 무브번트가 싸서 통으로 교체해도 됩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한데다가 디자은도 유나크하죠.
단점으로는 용두를 뽑았을 때 초침이 정지하는 핵 기능과 용두를 뽑아 돌려서 날짜만 고칠 수 있는 퀵데이트 기능 등 기초적인 기능조차 없고, 시계 내부에 먼지, 작업자의 지문, 체모 등 이물질이 들어있는 사소한(?) 불량도 잦다고 하죠.
그런 단점을 싼 가격과 저렴하게 파는 부품을 이용해 극복하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