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싱가포르, 하노이, 베이징과 함께 고민중인데 홍콩과 베이징은 요즘 정치 문제로 시끄럽고, 하노이와 싱가포르는 멀어서 타이베이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한 3~6일 정도 타이베이를 돌아보고 맛집도 돌아다니고 가능하면 베이터우, 예리우, 지우펑, 스펀 등도 보고 싶은데 예산이 문제에요.
100만원이면 충분할까요? 비행기, 숙박, 생활비 해서요. 쇼핑은 설날에 나눠줄 과자나 음료수 정도니 많아봐야 한화로 3만원은 안 넘겠네요.
예산이 충분하면 그냥 고민없이 5곳을 다 가는데 일본도 또 가야 해서 돈에 한계가 있네요.
중화항공이 1인 왕복 40만원, 숙소가 시내 비즈니스 호텔 트윈룸 2개 조식 포함해서 460 USD,
베이터우 온천은 지하철로 연결되니 1인당 시내 교통비 2만원 이상은 안들겠네요.
예스지 + 샹산 택시투어 10시간 4500 TWD(대만은 우리나라와 국제면허 협약을 맺지 않아 원칙적으로 렌트 불가능) - 버스투어는 1인당 2만원 정도면 된다는군요
식비는 가장 비쌌던 황지아훠궈가 1인당 750 TWD 였습니다.
현지 조식 더우장이 50 TWD 이하, 편의점도 메뉴 하나당 비슷한 가격이구요
항공권과 숙박비가 문제네요 언제나 그렇듯. 식비와 교통비는 작정하고 먹방만 할거 아니면 저렴한 편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