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면서 샤로 들인 가전제품이있는데요
바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입니다
미생물을 이용한 처리방식의 기기인데요,
어젯밤에 음쓰, 그러니까 밥풀, 음식의 채소... 찌끄러기?, 포도껍질/포도알맹이/포도줄기 를 넣었는데요
오... 처리되는건 흔적조차 없어졌습니다
다만 포도줄기는 처리가 안되어 남아있었고(이건 원래 안되는듯 합니다?)
포도 알맹이, 매끈한 껍질때문에 거의 온전한 모양으로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쫌 으깨서 다시 넣어놨습니다
나중에 저녁에 다시 확인해야겠네용
다만 사용하기시작한지 첫날, 일주일이 안된 시점이라
미생물 친구들의 머릿수(?)가 부족해서 처리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 타이밍이라더군요
냄새도 뚜껑을 열었을때... 배양토+한약재 냄새가 나는거말곤 없고, 그나마도 뚜껑닫으면 냄새 안납니당
마음에 쏙드네용, 돈값을 하는거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