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샀던 Aptx Adaptive용 동글이 왔습니다.
KB8P라는 모델명으로 팔리는 놈입니다.
보통 산다하면 KB8을 사시는데, 주된 차이점은 P가 붙어야 24bit/96kbps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들어간 칩셋도 살짝 더 윗급이고요.
노트북 - 동글 - 폰으로 제어해서 누워서 듣는중...
mtw3로 듣는중인데 확실히 해상도라고 해야될까 악기들이 잘 구분되서 들리는 기분입니다.
피아노가 중요한 노래들인데 이전보다 훨씬 잘들리네요.
근데 역시 aptx adaptive는 너무 사용이 번거롭다는거...
LDAC도 지원하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하긴 aptx에서 헤드셋껴도 연결이 끊기는 절망적인 연결성을 보여주는 mtw3로써는 최적화에 신경써야되는 LDAC을 감당할수 없었겠지만요...
암튼 이어팁 바꾸고 aptx adaptive를 지원할 환경이 되면 mtw3도 추천할만한 이어폰 같긴 하네요.
물론 저는 그돈씨 xm4... 음질은 adaptive 제외해도 mtw3가 약간 더 좋은거같긴 합니다.
이 이어폰이 웃긴게 분명 노트북에 연결되있는데 폰에서도 연결이 되서 기능 제어가 가능합니다.
연결을 들어가서 임의로 연결할 기기를 바꿀수도 있더라고요.
다시 비교해서 들어봐도 adaptive로 듣는게 확연한 차이가 나긴 하네요. 피아노 파트가 휴지 한막이 걷힌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