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총 3대입니다.
메롬 L6100의 X300
아렌델 i7-640LM의 X201 Tablet
그리고 샌디브릿지 i7-2720M의 T420s
앞의 두개는 ULV CPU죠.
형이 개강하고, 부모님은 제주도 여행 가시고, 저는 이사 준비 겸 집보기를 위해 이번 주는 본가에 남게 되었는데,
이때 고시원에서 저 중 아래의 두개를 들고 오면서, X300은 절전모드로 돌려놨습니다.
장착된 배터리 2개 모두 완전 충전 상태였고, 깜빡하고 어댑터는 안물려놨죠.
본가에 와서는 한동안 아이패드 위주로 가지고 놀다가 어제 짐을 잠깐 옮겨놓느라 고시원에 갔다왔는데...
3일동안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역시 이틀이상 전원 연결 없이 절전모드로 방치되어있던 T420s를 켜봤습니다.
...99% 남아있더군요.
이번에 출시된 카비레이크 리뷰가 noteboolcheck에 올라왔는데
스카이레이크랑 비교해서 줄어든 전력소모를 보니 꽤나 신기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