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패미클론이라고 패미컴을 그대로 복제해서 만들었는데 보통 4~5만원 선이었습니다. 당연히 패미컴 게임 말고는 못 돌립니다.
이제는 같은 가격에 그냥 시장에서 굴러다니는 싸구려 부품만 조합해도 패미컴은 물론이고 PS1 같은 것도 가볍게 돌리는 에뮬레이터 머신이 만들어집니다. 레트로보이를 깔면 스타크래프트 1까지도 잘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라즈베리파이나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로를 사서 싸게 초소형으로 만들지 아니면 3나 4를 사서 제대로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