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19만원짜리 체리트레일 태블릿을 샀습니다
너무 싸길래 좀 써보자는 생각에 샀는데...
일단 윈도우 10 home 정품까지 들어간지라 진짜 정품 맞나 의심스러울정도의 가격이더군요
레드스톤 영문버전이 깔려있었습니다...만 mui 올려서 한글로 바꿨고
사양이 사양이다 보니 이래저래 끌 게 많더군요 윈도우 디펜더도 사치였습니다
유튜브를 보니 1080 60FPS가 끊깁니다
크롬에서 H264 강제로 먹이는 플러그인 설치하고 보니 유튜브에서 1080 60fps는 해결
문제는 팟플에서 일어나네요
H264까지는 잘 되는데
VP9랑 H265는 그렇다 치고 P10 프로필 있는 동영상까지 시청이 어렵더군요
DXVA 지원 유무 차이가 이런 엔트리모델에서는 심각한 차이가 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역시 돈대로 준다는 거네요
업무용정도까지는 지장이 없는데
이런 장비에서 제대로 영상을 볼려면 다운코딩해서 들고다녀야 할 정도로 나름 심각하네요
음... 나머지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usb3.0도 풀단자로 지원하고...
그냥 터미널 콘솔 용도로 써야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카비레이크 태블릿을 알아보고 있는 간사한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10인치대 FHD 코어m 카비레이크 태블릿을 알아봐야겠네요
사실 2017 올데이그램이 가장 땡기기는 한데 용도보다는 좀 크고(넓이가) 키보드가 분리 안되는게 좀 크네요
콘솔용으론 키보드가 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