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 왔습니다.
렌트카를 빌려서 고속도로를 탔는데 제설이 거의 안되있습니다 ㄷ ㄷ ㄷ
그냥 눈만 도로 좌우로 밀어놓고 사진 그대로 눈길이라 차선도 뭣도 안보이네요.
쫄아서 서행하는데 이동네 차들은 저런길을 100키로 때려밟고 있네요.. 진심 무서웠습니다 ㄷ ㄷ
고속도로 내려서 오타루 시내로 들어오니 더 가관이네요.
차선이 없어요..... 정지선이 안보여요... 그런길을 다른 차들이 잘도쌩쌩 달리는거보고 여러 의미로 무서운 동네라고 생각했네요.
무서운 홋카이도
ps. 사진은 동승자가 찍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