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분명히 특정지역에서 거래한다고 했는데
이런 문자가 옵니다.
"예약부탁드립니다."
"예"
"어느 지역이신데요."
"XX역 근처요."
"어디에 있는 역인데요?"
(슬슬 열받기 시작)
"내용에 적혀 있습니다. XXX구에 있는 XX역이요."
그리고 그뒤로 답이 없습니다.
이쯤되면 트롤로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요즘은 그냥 동네 리사이클숍에 갖다 줘 버립니다.
얼마전엔 전등 가져가라고 내놓았더니
비슷한 문자가 몇통이나 날아와서(동일 인물인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왜 물건 주면서 이리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하고 리사이클숍에 갖다줬더니
잠시후 가격표 30000원 가량이 붙고
순식간에 팔리는 패기
(거의 신품이라 팔아도 팔 수 있는 물건이었죠)
그런거 보고 있으면 요즘은 그냥 고의로 트롤링 하는가 싶기도 해서
유료회원제 거래 사이트 아니면 안쓰고 있습니다.
무상으로 내놓을건은 그냥 동네 리사이클숍 갖다주는 호구가 되어 가고 있는중입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