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눈입미다...
요즘 외근떄문에 지방출장으로 거의 한달을 지방에 와있네요..-_-;;
도로쪽 일이라.. 아무래도 주야교대하면서 봐줘야 하고 영 요즘 몰골이 말이 아니네여..
여튼간 지방의 모 민자도로에 하이패스를 개통시켰습미다..
근데 이 지역..(심지어 도단위.....-_-) 에 민자도로로써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한게
이 도로가 최초인지라.. 지역 사람들도 적응을 못해서 별 케이스가 다 발생하네요..-_-;;
일단 단말기 없이 어 하이패스네 신기하당 지나가봐야지 빠앙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이건 예사)
하이패스 차로 들어와서 여기 차로 열어놓고 사람 어디갔냐고 소리치는 사람도 있고..-_-;;;;
(기존차로를 하이패스차로로 바꾼거라.. 하이패스 차로공사중에도 사람이 나가서 간이수납을 받았거든요..-_-)
모르고 지나갔다가 어 여기 아닌디 돈내야지 그대로 하이패스 바꾸해서
옆에 유인차로 들어가서 돈 다시 내고 가는사람도 있고..
(심지어 두번 들락거렸으니 두번 내야한다고 두배로 낸다덥니다..-_-)
이동네 밥도 맛있고.. 사람들도 순한거 같은데...
아무래도 첫 시스템이다보니 적응하는데 오래 걸릴거 같네요...
이 지방 사는 기글러분이 계시면.. 하이패스에서 빠꾸하는 분은 없길... 제발....ㅠㅠ 사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