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르가스 140본체를 줒어왔습니다.
보드도 엔포스에 램도 1G밖에 안되서 성능이 안습이기에
집에 남아있던 870 보드로 갈아끼고 사고르로 변신! (여기까지 좋은일)
일단은 성공했죠 그리고 풀로드 테스트를 해보려는데 어디선가 연기가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은 받았지만 확실학게 나타나진 않아서 무시하고 진행.
화면이 정지되나 싶더니 빨간 경고창이 뜨고 강제 재부팅 후 HDD인식불가!?
확인해보니 사타 전원선이... 발 To The 화 !!
멀쩡하던 하드를 배렸습니다. 파워도 오션이라고 뻥파워 전문업체 파워였는데...
제 과오죠 뭐.... (나쁜일)
그리고 마음을 다 잡고 램을 뽑아 남아 있던 컴퓨터에 꽂아 줌니다. 그런데 삑- 재부팅 삑- 재부팅
무한반복이길래 확인해보니 램슬롯에 핀이 휘어져있음;;;;;
그리고 열심히 핀셋을 이용해 펴줌니다 한 두번정도 다 폇다 하고 꼽았다가 다시 구부러지길 반복
마지막 세번째엔 성공함니다! (좋은일)
그렇게 나의 하루는 지나갔습니다. 잊지 않겠다 오션!!
잊지않겠다 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