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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1.15 15:59

케이블값을 아끼고자...

방송 https://gigglehd.com/gg/9215999

조회 수 375 댓글 15

2013년 12월달 아이폰 5s를 구입할때 딸려 왔던 라이트닝 케이블이고 회사에 놓고 쓰며 주로 저녁 가까이 되면 1시간정도 매일 잠깐씩 충전해두며 쓰던 케이블이 있습니다.

허나 꼬다리 부분이 최근에 터져 이렇게 전열테이프를 든든히 감았습니다.ㅎㅎ

흰색 전열테이프 있었다면 뽀대가 더 났겠지만 검은 것만 잔뜩 있어서 뽀대는 못 잡았습니다.ㅎㅎ

최근 라이트닝 - 3.5 케이블값을 무려 4만 5천원이나 지불한게 너무 아까워 저렇게 쓰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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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Colorful 2021.01.15 16:05

가격에 비해 내구성이 너무 터무니없는 것 같아요... 집에 있는 구 아이패드용 케이블도 다 작살나서 검은테이프를 칭칭 감아놨는데 미관이 영...
방송 2021.01.15 16:10

무려 4만 5천원짜리 라이트닝 - 3.5는 충전케이블보다 더 얇고 연약한 듯 합니다.-_-

헤드폰 파는 마진으로는 그동안 투자한 연구 개발비를 건지기 어려운지 케이블 장사를 노골적으로 하는 기분이 좀 듭니다.
Colorful 2021.01.15 17:03

사실 기업 R&D 비용에서 애플은 무려 7위밖에(?) 안 된다더군요. 마진조아 밈이 나오는 이유도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방송 2021.01.15 17:09

R&D 순위 7위로 실제적인 결과물이 지금같이 나오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물론 몇가지밖에 안 되는 물건에 R&D를 올인하여 한방에 있는 힘껏 내려 꼿는 기분이 들긴합니다.ㅎㅎ
건틀렛 금단의 진리, 가르쳐 줄까? 2021.01.15 16:10

애플 제품의 단점 중 하나죠. 저도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데 저렇게 쓰고 있습니다.
방송 2021.01.15 16:11

전열테이프 신공이 일상일 이었군요.
건틀렛 금단의 진리, 가르쳐 줄까? 2021.01.15 16:52

인간적으로 케이블이 너무 비싸서... 흑흑
?
SunA 2021.01.15 16:13

저도 수축밴드로 저렇게 썼었는데 ...
그렇게 해두니 이번엔 수축밴드의 끝부분부터 갈려나가기 시작 하더군요 ... ㅠㅠ 소재 자체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방송 2021.01.15 16:24

저것 끊기면 집에서 충전하는 방식마냥 무선패드로 갈아 타야겠습니다.
포도맛계란 2021.01.15 16:15

누군가 그랬죠,

1조딸라 기업답게 더 튼튼한 케이블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에

쟤내들이 어떻게 1조딸라 기업이 되었는지 모르는구나? 라고...

마진은 참 잘만듭니당
방송 2021.01.15 16:25

수요자와 마진의 균형을 잘 잡는 기업이 결국 돈 버는 것 같습니다.
라푸아 Honda Desu! 2021.01.15 16:25

정품 케이블 수명을 놓고 보면

LG > 삼성 > 애플

인거 같아요.
방송 2021.01.15 16:31

맞아요.

초창기 LG 마하 스마트폰을 구입할때는 튼튼한 케이블과 충전기를 주었는데 충전기는 별렌치로 든든히 조립된 것을 주었고 삼성 갤럭시 S는 평범한 데이터 전송 케이블과 대단히 얇고 연약한 충전기 일체형 케이블을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삼성 충전기 일체형 케이블은 두꺼운 단자 부분이 쩍 가라져 뽀개지는 일이나 목이 끊기는 것이 흔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애플 30핀 케이블은 말이 필요 없었고요.ㅎㅎ
플이맨 R7 5800x, RTX 4070ti, DDR4 8gb*2 (3600mhz), 860 EVO 1tb/980 pro 1tb 2021.01.15 16:53

저는 15년에 아이패드 프로 9.7 사자마자 케이블에 종이테이프로 두껍게 감아서 써서그런지
아직까지 케이블문제는 없어요.. 다만 단자쪽 이가 많이 나갓네요 아직 충전은 문제없는데 데이터전송은 잘될지 의문입니다 ㅠ 오래 쓰세요!!
방송 2021.01.15 16:55

오우~
종이테이프 신공도 있군요.
생각해보니 천같은 반창고 밴드도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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