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송장입니다.
이거는 CJ를 통해 받는 택배인데
기본적으로 국내 택배송장이랑 다르게
벗겨지는 스티커가 아니라 그냥 비닐에 부착된 형태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제거하려고 할 때 이것만 떼어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수동 파쇄기에 집어넣을 수가 없어요.
뒷면에 비닐이 함께 붙어있기 때문에요.
게다가 주소랑 전화번호 등이 어찌나 많이 써있는지
저거는 기본적인 형태이고
심지어 저 발송인 쪽에 제 전화번호가 하나 더 있는 경우도 있어요.
이거 도대체 왜 이렇게 주소를 많이 적어놓는지
가위로 오려내는데도 한참 걸립니다.
아주 귀찮아 죽겠어요.
감열지방식은 라이터로 지져버리거나,
프린팅방식은 택배송장 지우개, 아세톤, 물파스로 지워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