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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3.12 22:32

한국에는 천진반을 파는 가게가 없는게 아쉽네요.

호무라 https://gigglehd.com/gg/835904

scientia potentia est

조회 수 1444 댓글 38

천진반이 뭐냐면 눈 3개 달린 사람 말고, 중국식 오무라이스인데 소스를 탕수육에 쓰는 세콤한 소스를 뿌린 음식이에요.

TV 보니 이연복 쉐프같은 전문가들이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레시피도 간단하고 딱히 한국인 입맛에 거슬리지도 않던데 안 팔더군요.

쿵파오 치킨이나 오렌지 치킨도 서울에 들어왔던데 말이죠. 아무래도 일본식 중화요리는 덜 알려져서 그런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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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8'

AdorableZ 5等級の花婿 2017.03.12 22:35

기공포로 불완전셀을 압도하던 그 시절이 그립군요. (???)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2 23:10

그러고보니 팔도 여러개로 늘어났었죠.
하지만 저거 먹어도 그런 효과 없어요.
?
포인트 팡팡! 2017.03.12 23:10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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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삭제
AdorableZ 5等級の花婿 2017.03.12 23:41

그 기술은 사요권이에요. 딱 한번 나오고 말았죠..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17.03.13 00:24

마지막에 부우전에서도 살짝(?) 활약합니다.
부우의 에너지파를 기공포로 날리기도 하고!!!!!!!!!!!!!!!!!!!!!!!!!!!!!
퓨전꼬맹이들과 피콜로를 흡수한 냉정한 부우에게 "저 놈도 상당한 달인 같은데.."라는 엄청난 평가를 받기도 하죠...
AdorableZ 5等級の花婿 2017.03.13 00:40

아 그렇죠 ㅋㅋㅋ 전설의 드래곤볼 내기 짤이 기억나네요. 육근강씨 보고계십니까...
선라이즈 2017.03.12 22:43

팔선생에 한번 가봐야겠군요.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2 23:13

거기 팔아요? 그러면 돈 10만원 주는 한이 있어도 갈겁니다.
선라이즈 2017.03.12 23:56

원하는 요리 있으면 만들어주니, 아마 될 듯 싶어요.
대구에 하나 있긴 합니다.
Crabian bowwow. Bark! Bark! 2017.03.12 22:46

음 갑자기 시콤달콤한 맛이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2 23:09

오무라이스에 탕수육 소스 비슷한걸 얹은 맛입니다.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7.03.12 22:48

아...먹으면 살찔텐데 탕수육먹고싶어지네요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2 23:09

볶음밥도 시켜서 소스 부워 먹으면 저 요리와 맛이 비슷해요. 백프로는 아니지만.
그뉵미남좌식 2017.03.12 22:51

와 맛있겠다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2 23:11

전 저걸 아키하바라에서 처음 먹었었죠.
맛있었어요. 값도 싸요. 500엔이었던가.
그뉵미남좌식 2017.03.13 00:10

언젠가 한번은 해먹어봐야겠네요
낄낄 2017.03.12 23:14

어느 순간 한국에서 확 붐이 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2 23:17

레시피나 제료 보면 지금 중국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 한반 확 뜨면 아마 중국집이 너도나도 다 만들겠죠?
?
Renix 개발자가 타고 있어요 2017.03.12 23:20

텐신항으로 검색하니 블로그에 검색은 되는데 식당이 어딘지는 잘 안나오네요.

순천에 하나 있다고 하니 먹으러 가봐야겠군요.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3 07:29

순천? 너무 머네요.
?
clowl 2017.03.13 00:08

저는 타이 그린카레 좀 먹고 싶습니다.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타이요리집 말고(너무비싸서) 추천해줄 그린카레 취급하는 타이요리집 아시는분!!!??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3 07:29

차라리 이태원 뒤지는 게 빠를 겁니다.
오므라이스주세요 2017.03.13 00:27

개인적으로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3 07:31

오무라이스에 그냥 탕수육 소스 부워도 맛이 거의 비슷합니다. 의외로 만들기는 쉬워요.
콩통조림 항상 잉여하십시오 2017.03.13 07:52

탕수육 소스인데 왜 맛이 상상이 안될까요...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3 08:02

급식소에서 탕수육을 밥에 얹어준 적이 없어서요.
?
포인트 팡팡! 2017.03.13 08:02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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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삭제
콩통조림 항상 잉여하십시오 2017.03.13 08:43

음... 맞는거 같네요. 밥에 탕수육 소스를 얹어 먹을 일이 없으니까요
파인만 2017.03.13 08:41

맛있을 것 같네요. :)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3 11:04

다음에 가면 라멘 지로와 함께 먹을 리스트에 들어가 있죠.
NC 2017.03.13 10:51

전 미국에서 먹던.. 밥 + 달걀부침게(?)두어장 + 하이라이스소스 비스무리.. 중식이 계속 생각이 나는데,
이름마저 까먹었네요 ㅠ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3 11:03

혹시 몽골리안 비프 라이스 아닌가요?
NC 2017.03.13 11:10

아, 검색 좀 해서 이름 찾았어요..
Egg Foo Young 이네요!

http://osolee.egloos.com/v/2738549
요런겁니당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3 11:17

푸룽셰와 이름은 비슷한데 확 차이나네요.
제가 아는 그건 계란찜에 게살을 넣은 거였는데.
바다를 건너면서 진화했군요.
NC 2017.03.13 11:20

달걀물에 각종 고명을 섞어서 기름에 튀긴거 같은거였어요..
소스도 맛나고.. 갑자기 땡기네요 ㅠㅠ
AKG-3 2017.03.13 13:12

왜 없냐면... 중화요리지만 실제 해당음식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라서 입니다.
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7.03.13 13:21

쿵파오 치킨같은 미국 음식도 파는데 말이죠..
미스터빈 Miss Turbine 2017.03.13 13:24

제가 군대에서 탕슉소스를 잘 만들어서 탕슉소스 당번병이었는데 ㅋㅋ
양파나 야채를 볶아서 순을 죽인 다음 전분풀고 케찹넣고 물엿넣고 후르츠를 국물까지 통째로 넣으면 완성...
취향따라 식초나 간장을 살짝 풀 때도 있네요.
만들고 나니 당분에 조미료의 결정체라 제가 만들고 제입으로 먹기가 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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