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왕창 주고산 7590... 발열과 소음 빼고는 정말 만족하며 사용중이기 때문에 고민하던 CC (프리미엄 서비스 + 고객과실 보장) 2년을 구매했습니다.
DELL의 AS 정책의 경우 타사 대비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꽤 귀찮습니다.
각 노트북 등급에 따른 차이와 리퍼의 경우 지원 범위가 다르기도 해서 이걸 찾아보려면 좀 공부 해야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기존 베이직 제품이기 때문에(가장 기본 단위, 출장서비스 유료) CC를 들기 위해서는 센터방문 또는 기사를 불러 기기를 점검받고 기사가 소견서를 본사에 제출해야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며 CC의 경우 연장의 개념이기 때문에
단순 2년을 구매하는것이 아닌 AS까 남아있는 일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게 뭔 소리인고 하면
배이직 상품의 AS만료 기간이 종료된 시점부터 CC가 시작되기 때문에 남은 AS기간 동안은 배이직 AS가 진행되다 이후 CC가 진행되는 방식 입니다.(사실 기존꺼 뺴고 해달라고 하면 되긴 하는데 아깝기도 하거든요) 저같은 경우 3달정도 남아서 이 기간을 별도로 (8800원) 비용을 지불하여 남은 3개월도 CC로 바꿔 버렷습니다.
즉 위 금액에 8800원 추가 거기다 기사 방문비용 49500원을 추가로 지불 했습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면 안내도 되지만 허허...ㅠㅜ
그럼 기사가 와서 뭐하느냐? 노트북 외관, 부팅여부, 파손여부, 시스템상 남아있는 오류 로그등을 파악합니다.
오류 로그는 바이오스 단에 박히기 때문에 초기화나 특정 과정을 거치지 않음 지속적으로 남아있긴 한데 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넘어갑니다. 이후 기사가 본사에 별도 보고서를 보내면 담당 팀에서 메일과 전화로 확인 후 입금하라고 하면 입금을 진행하면 드디어 CC가 가입됩니다..... 2년 AS추가를 289300원 주고 구매를 한것 이지요 헣헣...
... 뭐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금액 이기는 하지만 보험 차원에서 구매를 하긴 했습니다만... 속이 쓰린건 어쩔수 없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