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필과 잉크를 같은 셀러에게 샀는데
만년필은 상하이에서, 잉크는 항저우에서 오는 건 그렇다 치고
만년필은 상하이에서 멈춰 있는 동안 잉크는 이틀만에 상하이 도착하고 오늘 상하이에서 바로 한국에 들어왔네요.
만년필은 여전히 상하이에서 ready for dispatch에서 멈춰 있고.
같은 china post air mail일텐데..
뭐 다 좋은데 총은 안 오고 총알만 오면 어쩌자는 거지.. 이게 해외직구의 맛이군요. 토끼와 거북이 보는 거 같네요.
전에는 알리에서 dhl로 시켰는데 그건 광저우까지 기어가다가 광저우에서는 초고속인 일도 겪었지만서도요.
뭐 저 셀러는 믿을만하고 짝퉁은 안 파는데 저렇게 가끔은 EMS로 보내다가 차이나 포스트로 보내고 해서 종잡을 수 없네요. 기분나쁠 때 주문헸나..
시간차공격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