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구닌이었던 사람입니다. 전역한지 한달 다 되어가는데, 갑자기 별로 친하지도 않거니와 자주 싸운? 후임에게서 톡이 오더군요. 장*쭈 신병 영상을 보더니 제가 생각 났다고..... (저는 솔직히 같은 중대에 사람들이랑 안 친해서 위병소 나가자 마자 연락처 싹다 차단했는데...) 저는 약간 뜬금없어서 이딴거 왜 보냈냐? 그랬더니 그냥 시덥지도 않은 말을 하면서 시간을 끄는 겁니다. 저는 살짝 바쁜일을 하고 있었는데 시간을 뺐기고 있으니 짜증이 나서 살짝 육두문자를 썼더니 이거 캡처해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겠다고....
(아직 얘는 군머에 있습니다.) 에휴 괜히 반응했나 싶기도 하고, 이 일로 전역한지 2달 된 친구한테 상담했더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네요. 좀 어이가 없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