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엄복동의 민족이죠
자전거 하나 마련했습니다
이유는 최근 코로나땜에 헬스장 가기도 그렇고, 벨로스터 극악의 유지비로
한동안 어머니 타시라한다음 올해 중후반쯤에 다시 가져올려구영
또 헬스가 몸 만드는데는 참 좋은 것 같지만 찐또배기 체력은 역시 유산소죠
중대 마라톤 선수급이였지만 어느 샌가 3키로에 헥헥 거리는 제 자신에게 좀 더 가혹해지기로 했습니다.
암튼 자전거를 이리저리 골라보는데 아무래도 전 성능보다는 감성이다보니 보다가 엑스칼리버라는 이름이 넘나 멋져보여서 다른 건 눈에도 안 들어오더라구요
뒤에 랙도 달고, 평소 메고다니던 애쉬나의 바미안17을 놓으니 딱 맞네요!
5키로 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출퇴근은 한동안 힘들겠지만 한쪽에 이어폰 꼽고 출퇴근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은 좋아집니다.
모두들 운-동으로 건강 챙기면 좋겠읍니다
+저는 3대 200 헬린이입니다
여기까지 보고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글인줄 알았습니다...
3대 200이라니, 저 분은 피해다녀야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