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그린피스 잠깐 하다가 끊었는데
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_-
역시 1:1 자매결연이 최고인거같아요.
그리고 일단 애매한 외국계는 배제해야될듯...
(전략)
길거리 후원회원 모집과 모금이 부쩍 늘었다. 그린피스만이 아니다. 엠네스티, 옥스팜, 국경 없는 의사회, 유엔난민기구…. 도처에서 국제단체들의 길거리 회원모집 활동을 볼 수 있다. 지난해 1월 <경향신문>의 관련 보도가 있었다. 국제NGO단체들이 후원회원 모집에 마케팅 업체를 동원한다는 것이다. 보도는 한 마케팅 업체를 다녔던 직원의 ‘폭로’를 이렇게 전하고 있다.
“후원회원 1명을 모집하면 그 회원이 약정한 1회 후원금인 ‘단위 후원금’(2만5000~10만원)의 4배가량을 회사가 가져가고, 직원들은 2배가량을 급여로 가져간다. 직원 1명이 일주일에 10명의 후원을 따내면 한 달 200만원 이상 벌 수 있다. 이것을 잘 모르는 시민들은 이들을 그냥 자원봉사자로만 생각할 것이다.”
기사는 심지어 이 마케팅 회사의 경우 “직원은 아래에 팀원을 둘 수 있고, 이들이 특정 금액 이상의 후원금을 따내면 팀장도 추가 수당을 받는” 다단계식 마케팅 방식도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가 나온 지 19개월이 지났다. 지금도 그렇게 운영되고 있을까.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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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결론은 지금도 비슷하다는 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