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축음기판 전용 스타일러스를 구입했었는데,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캔틸레버를 잡아주는 서스펜션 고무가 너무 경질이라 음구의 떨림에 맞춰 제대로 떨려주질 못해 음이 매우 거칠었거든요.
정말로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팔아버리기로 결정하고, 이베이와 모 페이스북 그룹에 쿨매로 올렸는데 바로 응답이 오네요.
그래서 이베이를 통하지 않고(수수료가 아까워서) 리스팅은 엔딩시킨 다음 페이팔 인보이스 바로 주고 끝냈습니다.
한 20불정도 더 받아도 됐던 쿨매였었는데, 좀 아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네요.
아무튼 그렇게 해외 첫 판매를 해 보았습니다. 환율이 좀 오르거든 뽑아야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