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쫙 평행하게 안 되고 자꾸 꼬여서 그냥 비스듬히 해버린... 뭐 이것도 나쁘진 않네요.
이게 개별 슬리빙의 각 케이블이 모두 같은 길이라서 구부릴 때 서로 남는 길이가 달라져 일어나는 문제더군요.
14slot 홀더를 사서 한 방에 꿰어 버릴까도 했는데,
미리 장착된 홀더가 스트릭스 보조전원에 맞춰 6+8로 되어 있어서 그냥 거기 맞췄습니다.
파워 가림막이 없어서 꼬이는 부분을 감추는 게 불가능하니 더욱 눈에 띄는 듯.
선정리 공간배치도 그렇고 꽤 어려운 케이스네요. 뭐 그런 점도 나름 재미고 전체적으로 만족은 하지만.
홀더 없이 덜렁 달면 이렇게 됩니다. 거참 폼 안 나게.
파워 위에 있는 물건들의 수량을 더욱 늘려서 시스템 곳곳에 넣어두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