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게나마 번개가 있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집 가는 경로에 포함되어서 잠깐 들렀습니다
제3경인에서 30분까먹고 사당역에서 사람많아 지하철 3번보내서 (못탐) 20분까먹었.. 결국 1시간 지각해서 가려고 했던 돈가스 집이 문을 닫아, 어쩔 수 없이 라멘짱으로 갔습니다.라멘짱 가면 항상 먹는 차슈라멘 입니다. 면은 가타,국물은 진하게로 하는게 국룰...
2500주고 추가 가능한 가라아게 입니다.
차.슈.동 좋.아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긴 뭘 시켜도 맛있는거 같습니다.
후식 역시 스타벅스죠.
모 회원님의 협찬으로 에어팟2 노캔 체험을 해보게 되었는데...
압력 안맞을때 눈 뒤가 간질간질 거리면서 눈물나오는 그 느낌이 나더라고요(...) 하여튼 밀폐감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ㅗ ㅜ ㅑ...
그리고 제 귀가 이상한게 아니라 KZ10프로는 실제로 인터넷최강 이어폰이라는게 증명됬습니다. 지난달에 4만6천원에 팔길래 샀었는데 이걸 좋다고 리뷰하는 분들은 상위 기종을 안써봤거나,갤럭시 S2시절의 번들 이어폰만 쓰시던 분들인게 분명합니다. 베이스 기타 부스팅이 너무 심합니다. 징징징 거리는게 유독 튑니다.
사실 산것도 어무이가 XBA A3을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려서 걍 이길이 아닌가보 하고 임시용으로 산거였는데... (XBA잔혹사... 이돈이면 XBA Z5 2대는 샀는데... 어흑 )이걸 쓰느니 티피오스 하이브리드 이어폰을 쓸래요.
어째 갈때마다 얻어먹기만 하는거 같은데 다음엔 꼭 제가 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는길엔 알라딘에 들러서 87클록커즈 2권을 사왔습니다. 재고가 2권이나 있더군요.
왠진 모르겠는데 제가 알라딘 갈때마다 87클로커즈가 들어온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