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한항공의 비디오가 십 몇년을 쓰다 보니까 낡았다는 의견이 있었죠.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KAL이 안전비디오를 바꿨나 봅니다.
K-POP이랑 콜라보해서 요즘 항공기 안전비디오의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을 한 거 같습니다.
근데 전 옛날게 더 나은거 같네요. 왜 기내비디오의 1/4가 잘 모르는 아이돌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내용이어야 하는거죠. 정신 사납고 집중 안되는 그래픽까지...
KAL의 의도는 알겠는데 뭐랄까 균형이 너무 아이돌에 치우친 듯한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기내 안전 비디오라기 보다 대한항공 홍보, 광고에 더 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