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바꾼다고 폼잡고 있었는데요 결국엔 바꿨습니다. 16년도에 구입해서 쓰던 의자는 이제 놓아주기로하고 구입한건 코스트코에서만 판매하는 METREX IV 라는 제품입니다. 

코스트코 멤버이신분들은 배송비포함 159,000원이고 멤버십 아닌분들은 그냥 네이버 구매대행에서 구입하시면되요. 지역 구매대행샵에서 구입하시거나. 만원정도 더 받는듯.

 

검색으로 잡히는거보면 10년이 넘는 장수모델인듯하고 메쉬좌판이라 걱정스러웠지만 100kg넘는분들의 훈훈한 댓글들을 보고 구입결정했네요.

 

 

 

 

제 책상은 일반책상보다 많이 높은편인데요, 다행스럽게도 보통의 의자들보다 높게 올라옵니다. 

 

그래서 원래 쓰던 의자랑 똑같은 높이로 쓸수있었습니다. 자로잰듯이 맞네요. 

 

사실 주문하기전에 자로재봄

 

 

 

 

 

 

원래 쓰던의자는 책상높이에 맞춰서 중심봉을 교체했었는데요. 그때문에 팔걸이가 책상에 걸려서 팔걸이를 다 제거하고 써왔었습니다. 

 

코스트코의자는 팔걸이를 벌세우기가 가능해서 팔걸이를 사용할수있고 팔을 뒤로 제끼고 집어넣을수있습니다. 이방법말고도 의자 중심봉을 내려서 집어넣을수도 있긴합니다. 쓰다가 플라스틱 냄새 빠질때쯤 되면 어떤방법이 편한지 답이 나오겠죠. 오늘 첫날이라.

 

 

 

 

 

좌판까지 풀메쉬니까 너무 시원하네요. 엉덩이 안들고 방구뀌는게 가능한지는 아직 테스트안해봤는데 해보신분들이 댓글달아주시길 바래요. 

 

좌판깊이에대한 치수가 온라인에 나와있는게 없어서 구입에 고민을 많이했는데 이전글에 TonyJ 님께서 좌판깊이를 알려주셔서 구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포항항

 

단점으로는 틸트각도가 원래쓰던 의자보다는 제한되어있고 또 중간고정이 안된다는점정도네요. 

 

요즘 의자 30만원부터 시작하던데 이런의자도 괜찮지않을까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