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를 사서 선반을 먼저 다시 달아보려는데, 오히려 전보다 힘이 약해진거같아요. 뒷 공간이 애매하게 부족해서 앙카 공간이 잘 안나옵니다. 이게 웃긴건 어디는 공간이 되고 어디는 안된다는거....
일단 지지대를 달았더니 확실히 수직으로 잘 지지해줍니다.
문제는 왼쪽 지지대가 케바케로 걸려서, 뒤에 공간이 하나도 없는곳이라는 겁니다. 하필...
웃긴건 오른쪽은 잘 됬어요. 보시듯이...
그리고 지금 안건대 드릴 비트가 시멘용이 아니라 철판용이었네요. 시멘용 비트는 사놓을껄....
일단 박스가 너무 많아서 선반이 하나라도 없으면 생활이 안되니 임시로 쓰려고요.
태스트삼아 올려놨더니 너무 깔끔하게 잘 지지합니다. 허탈할 정도로요.
심지어 지지대 하나는 박지도 않았는데.... 현타가 좀 옵니다....
이전 모습. 좀 기울어져있는게 보이시죠? 천장이랑 박스 경사면을 보면 티가 확 납니다.
선반달땐 지지대 꼭 다세요... 구성품애 없어도 사제로 다세요...
편ㅡ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