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망해버린 스카이의 폰입니다. 오랫만에 베가 시크릿 노트베가 No.6를 켜보니 스카이 기기의 디스플레이 하단 부분의 터치가 먹통되어버리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OTG 케이블로 마우스 연결했는데 충전 포트가 좀 불안정해서 블투마우스 연결해서 테스트했습니다. 물론 뒷판에 마우스를 동작시킬 수 있는 터치패드를 넣은것은 좋았고 그때는 정말 신기했었는데 지금 다시 써보니 한계점이 명확하더라구요.
베가 R3은 두번째 스마트폰이었는데 깨져서 중고로 디스플레이 자가 교체하고 배터리 때문에 중고로 또 구매해서 3대나 있습니다만 그냥 KT향 하나만 벤치했습니다. 여러번 벤치하는 것도 귀찮고 V30도 두 대라서 해봤는데 그냥 오차범위 정도라서요. 이것도 그럴거라 생각하구요. 그때는 통신사에 따라서 스펙이 달랐던 폰도 있었으니 이것도 그럴 수도 있는데 뭐 아니라고 생각하렵니다.
15. Vega Secret NoteNO.6 (IM-A860K)
Android 4.4.2 (S0838213)
12.28GB / 25.12GB eMMC -.-
메인으로 사용하던 베가 R3을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2대를 추가로 중고로 구입을 했었는데 시크릿 노트NO.6의 후면 터치패드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성능은 뭐 적당히 쓸만했는데 화면이 큼지막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보 좀 알아보려고 구글에 검색했었는데 안드로이드 10을 먹었다네요;; 대단합니다 ㄷㄷ
16. Vega R3 (IM-A850K)
Android 4.4.2 (S0837310)
9.74GB / 11.35GB eMMC -.-
메인으로 사용한 TAKE LTE 다음 폰입니다. 할말이 뭔가 많긴 한데 위에서 거희 다 했습니다 ㅋㅋ 그 정도로 많이 오래 썼던 애증의 폰입니다. 왜 애증이냐면 위에 베시놋넘식이도 그렇듯이 중고로 구매한 폰도 얼마 지나지 않아 디스플레이 고질병이 걸려버렸습니다. 하단바가 안눌리니 하단바를 따로 떼서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요즘처럼 작게 나와서 그걸 누르면 팝업되는 방식이 아니라 진짜 하단바를 떼어서 화면에 띄우는거라 화면을 많이 잡아먹어서 거슬렸습니다. 그래도 그 방법밖에 없으니 썼었죠.
더 테스트할게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스카이의 미라크도 있는데 터치가 아예 먹통이네요. 화면만 켜집니다 ㅋㅋ 그리고 그 악명높은(..) 옴니아II도 있었으나 강제로(??) 배터리를 충전해봤는데도 반응이 없는걸 보니깐 아예 죽은 것 같네요. 좀 아쉽습니다.
이동통신사별로 제원이 다른 경우는 일반적으로 LG U+ 납품용뿐이라,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강제도 아니고요.
애호가 분들께서 계신 네이버 카페에서 LineageOS를 포팅하시더군요. 저도 이것 때문에 나중에 팬택 기기 수십 대를 구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구할 때쯤이면 가격은 더 떨어져 있겠으니 큰 무리 없이 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고요.
이 시대 팬택 기기들이 소프트 키를 채택했죠, 개인적으로는 꽤나 많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고질병이 심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T*Omnia II면, 혹시 Android 설치되어 있나요?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자료가 없어 시도조차 못 하고 있네요 ㅠㅠ